-
[박근혜정부]가 [청년 고용률 70%]로드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점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통계를 발표했다.<사람인>은 지난 달 5월 21일에서, 30일까지 [면접거짓말]이라는 주제로
1,039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귀하는 면접에서 지원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한 적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85.8%가 [있다]라고 답했다.거짓말이라고 판단한, 지원자의 말 1위는 [연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55.2%)]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야근, 주말 근무도 상관 없습니다(48.4%)],
[뽑아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47.9%)],
[이직 없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39.6%)],[열심히 보고 배울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26.6%],
[오로지 귀사만을 목표로 준비해왔습니다(22.4%)],
[업무와 관련된 경험(경력)이 있습니다(20.8%)] 등의 순이었다.
-
이를 거짓말로 판단한 이유로는 [다들 똑같이 하는 말이라서(47.6%)]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답변에 일관성이 없어서(29.7%)],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서(28.6%)],[표정이나 태도에서 불안감이 엿보여서(20.1%)],
[말투나 목소리에 확신이 없어서(18.7%)],
[외워서 말하는 티가 나서(16.9%)],
[추가 질문에 답변을 못해서(15.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
실제로 67.2%는 [거짓말 때문에 해당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사람인>은 면접을 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단점을 감추거나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면접에서 자신을 꾸미거나 과장하는 지원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거짓말은 불합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