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순매수…채권 보유액은 대거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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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5조3,000억원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것이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3개월 연속 순유출을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외국인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5조3,000억원 순매수하고,
    상장채권은 2조5,000억원 순유출해,
    총 2조8,000억원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0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전체 시가총액의 32.8% 수준인 438조1,000억원,
    상장채권은 6.9% 수준인 95조7,000억원이 됐다.

     

  • ▲ (자료 : 금융감독원)
    ▲ (자료 : 금융감독원)

     

    국가별로는
    미국이 지난달 3조1,000억원을 순매수해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영국이 1조원,
    케이만아일랜드가 5,000억원 순매수해
    미국의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총 6,000억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한편, 채권은
    룩셈부르크 자금이 1조4,000억원,
    홍콩이 4,000억원 순유출하며
    [셀코리아]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