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현지은행과 손 잡고 [종합금융서비스] 지원
  • ▲ (사진제공=하나은행)하나은행과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이 아프리카 진출 및 거래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John Winter 바클레이즈 기업금융 대표.
    ▲ (사진제공=하나은행)하나은행과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이 아프리카 진출 및 거래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John Winter 바클레이즈 기업금융 대표.


[하나은행]이
아프리카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한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리카 현지에 진출해 있는
영국계 글로벌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바클레이즈은행](Barclays Africa)과 
아프리카 진출 및 거래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영국 런던 인터컨티넨탈 파크레인 호텔에서 
지난 5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John Winter [바클레이즈 기업금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지 글로벌 은행인 
바클레이즈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부상한 
아프리카 지역 진출 및 거래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금융기관이 부재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바클레이즈은행의 12개국 네트워크를 활용,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 진출 및 관심기업을 위한 현지관련 정보 제공
▲아프리카 특화 송금/수출입/무역금융 상품 제공 
▲양행간 직원교류를 통한 지역전문가 양성 
▲향후 아프리카 소재 바클레이즈 내 한국데스크 설치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제휴 체결을 계기가 돼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한국기업들에게 
 현지금융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향후 
 현지에 한국데스크를 설치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번 업무제휴로 
 바클레이즈가 
 100년 이상 축적된 
 아프리카에서의 업무경험과 지식을 
 하나은행 고객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 

 향후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아프리카 시장에서 
 두 은행이 협력할 것이다“

   - Matt Tuck [바클레이즈 은행] 대표 

한편, 
영국계 글로벌 은행인
[Barclays Bank PLC]는 
2012년말 Tier1 기준 
영국 내 3위, 세계 15위의 은행이다.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3위 
[Absa Group]을 인수함으로써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개국에 1,339개 지점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