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사업다각화 노력 불구 바닥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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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끝모를 추락을 보이고 있다.
금리상승의 직격탄을 피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증권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총 당기순이익은 2,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6,745억원보다 4,229억원(62.6%) 감소했다.분기별로는
2분기 순이익이 1,324억원으로
1분기 1,192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최근 금리상승으로
채권 관련 이익이 줄어
자기매매에서 6,344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이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인원 및 지점감축 등으로
판매관리비를 2,536억원 줄였지만
채권 관련 손실폭을 감당하기는 어려웠다.회사별로는
62개 증권사 중
36개사가 4,437억원 규모의 흑자를 냈지만
26개 증권사는 1,921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흑자회사는 전년에 비해 10개 줄고,
적자회사는 11개 늘었다.건전성지표도 떨어졌지만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9월 말 현재 전체 증권사 평균 영업용순자분비율(NCR)은
496.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포인트 감소했다.적자를 기록한 26개사의 평균 NCR은 497.1%에 이르는 등
금융당국의 지도기준인 150%를 훨씬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