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이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필리핀 어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 92개 회원조합과 중앙회에서 성금 모금에 나섰다.

    태풍 피해가 해안가에 집중되면서
    어촌과 어업인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수협관계자는 "같은 어업인 입장에서 동병상련의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 2011년부터 필리핀 어업협동조합연합회 임직원을 초청,
    수산업 및 협동조합운동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민간협력을 벌였다.

    수협은 필리핀 피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은 2011년 일본 지진 피해 때 일본 어민 돕기 성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고,
    2005년 남아시아에 지진해일이 발생했을때도 모금운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