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중앙시장 가을축제 안내문 발송


신세계백화점이
전통시장 홍보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최근 용인시 처인·기흥구 등 용인 중앙시장 주변에 거주하는
백화점 고객 1만2,000여명에게
이번 주말(16~17일)에 열리는
[용인 중앙시장 가을 대축제]안내문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개점 83주년 기념 행사 직접우편(DM)과 함께 동봉된 이번 안내문에는
용인 중앙시장 가을 대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행사 안내와 사은품 교환권이 함께 들어있다.

이는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달 11일, 본점이 남대문시장과 상생 협력 MOU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영등포점(대신시장), 인천점(석바위시장)이
주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경기점 역시 지난 달 29일,
경기 용인시 용인 중앙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맺고
전통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왔다.

"전통시장과 고객을 공유하고 마케팅 노하우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다.
전통시장과 백화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존성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