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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2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임대, 주상복합 포함)는
총 458개 단지, 27만7,404가구로 집계됐다.올해보다 8만3,852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또 2010년 30만1,746가구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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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입주 물량은
6월(3만9,328가구)이 가장 많고
8월(3만368가구),
9월(2만9,589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가장 적은 달은 7월로
1만4,860가구에 그칠 전망이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5,991가구가 입주 예정이다.올해보다 2만5,878가구 늘어난 수치다.
서울은 3만6,877가구,
경기 6만7,471가구,
인천 1만1,643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서울은
LH공사의 세곡2지구, 내곡지구,
SH공사의 마곡지구 등
공공아파트가 입주예정이다.민영 아파트는 아현 래미안푸르지오,
답십리 래미안위브,
강서힐스테이트,
상왕십리동 텐즈힐 등이 있다.경기도는
남양주시 진건보금자리지구,
하남시 미사보금자리지구,
시흥시 시흥은계보금자리지구,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등에서
대규모 입주물량이 쏟아진다.인천은
서창2지구,
간석지구,
송도더샵그린스퀘어,
래미안부평 등이 입주에 나선다.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2만2,667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이어 대구(9,020가구),
대전(1만219가구),
광주(1만282가구),
울산(8,977가구) 순이다.부산에서는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
정관 동일스위트3차,
다대롯데캐슬블루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입주한다.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대구에서는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더샵3차,
북구 복현동 복현푸르지오 등이 입주한다.대전에서는
도안신도시 우미린18블록,
계룡리슈빌,
트리풀시티5블록 등 도안신도시 입주물량이 눈에 띈다.광주는
북구 첨단2지구와 남구 효천2지구 등이,
울산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입주가 예정돼 있다.수도권,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지역은 10만2,248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올해보다 무려 4만4,944가구가 증가한다.세종시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세종시는
24개 단지, 총 1만4,681가구가 입주해
올해 3,438가구보다 1만1,243가구 증가한다.아름동 세종시푸르지오 1,970가구,
종촌동 세종엠코타운 1,940가구,
도담동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965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전북은 24개 단지, 총 1만3,084가구로
올해 2,931가구보다 1만153가구가 증가한다.이 중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만
9개 단지 5,3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경남은
2만6,025가구로 올해보다 7,714가구가가 증가할 전망이다.전남도
1만4,038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