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인근 총 4,113가구 미니신도시급...7,023억 규모국내 최초 2개 이상 구역 하나로 묶은 [결합개발] 방식 추진
  • ▲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위례신도시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재건축사업을 벌인다.

     

    3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최된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일대 2,208가구 규모 신흥주공아파트와
    통보8차공원아파트 198가구 등 2,406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2개 이상의 구역을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는
    [결합개발] 방식으로 개발되며
    공사도급금액은 7,023억원이다.

     

    착공은 2016년 상반기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7개월이다.

    총 4,11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97%인 3,989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단지 주변에 영장산이 있고
    남한산성,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영장근린공원이 있다.

    또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분양열풍이 불고 있는 위례신도시도
    4km 거리에 있어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재건축 수주는
    위례신도시의 성공분양을 이끈 시공사들의 역량
    조합원들이 신뢰한 결과다.

     

    위례에서의 성공신화를 재현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명품 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