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 안주로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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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제공
[명불허전(名不虛傳)]의 대표적인 스낵제품 [새우깡].
농심 새우깡이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국민 스낵으로 자리잡았다.
10일 AC닐슨 브랜드별 판매 중량에 따르면,
농심 새우깡이 점유율 8.8%로
롯데제과 꼬깔콘(점유율 4.43%)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꼬깔콘 뒤로는 오리온 포카칩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새우깡은
부산(10.3%), 전북(10.2%), 경남(9.9%), 경북(9.6%) 지역에서
더욱 강세를 보였다.
새우깡은1971년 출시 이후 줄곧 최고 스낵의 자리를 지켜왔다.
새우깡의 인기비결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감칠맛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바삭한 식감과 국내산 꽃새우의 맛과 향은
다른 스낵들이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농심은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남미까지 전세계 80여개국에
새우깡을 수출하고 있다.
새우깡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중국의 타오바오몰과,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에도 입점되어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농심 점유율 28.1%로 1위… 전통의 스낵 강호 입지 확인회사별 스낵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농심이 28.1%로 스낵강호의 위상을 확인시켜주었으며,
크라운해태 19.4%, 오리온 19.1%, 롯데제과 10.6% 순이다.
브랜드별 판매 중량 기준 20위까지
농심이 7개 브랜드로 가장 많았으며,
오리온이 6개, 크라운해태가 4개,
롯데제과가 2개 브랜드를 리스트에 올렸다.
외국 브랜드는 프링글스가 유일하다.새우깡, 맥주 안주로 인기
한편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새우깡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2명 이상은 맥주를 구입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 매장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이 판매한 20개 품목의 연관구매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 이용객들은 맥주 안주로
새우깡을 주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