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전 SK건설 부회장 유상증자 전액 참여
  • [SK건설]이 3,804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10일 SK건설에 따르면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79.3%의 청약률을 기록,
    3,804억원의 주금납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SK건설의 총 발행주식수는
    3,529만7,293주로 1,167만주 늘어났다.

     

    최대주주인 [SK]와 [SK케미칼]은
    각 배정물량 전액인 2,035억원, 1,293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율이 각 4.5%, 2.8% 증가한 44.5%, 28.2%가 됐다.

     

    또 [최창원] 전 SK건설 부회장도
    이번 유상증자체 전액 참여했다.

     

    SK건설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증자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올 영업손실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4년에는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