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판결 여파 퇴직급여 증가 가능성최중혁 연구원, "저평가된 만큼 오히려 기회"...제네시스, LF쏘나타 성공여부도
  • 최근 통상임금 판결과 관련해
    현대차(005380) 목표주가가 하향조정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통상임금 판결 여파로 현대차 인건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0만5000원으로 10%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중혁 연구원 진단이다. 

    상여금이 통상임금으로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로 

    퇴직급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건비가 매출대비 8.8% 수준이었다면 

    향후 9%를 넘어설 것이다.


    이밖에도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과거 급여에 대한 [소급지급] 경우
    노사 협상을 통한 합의 도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이같은 악재로
    [현대차]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글로벌 경쟁그룹 대비 저평가 돼 있는 만큼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오는 2014년 출시될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 성공여부가
    주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4년엔 전년에 비해 라인업이 대폭 보강돼
    신차 사이클이 도래한다.

    지난 11월 출시된 제네시스와
    내년 4월 출시될 LF쏘나타 출시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할 것이다.

       - 최중혁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