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하고 [품종보호공보] 함께 발행하기로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0일 오전 11시 국립종자원에서
    [공정한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운영을 위해
    <국립종자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제수산식물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시행된
    식물품종보호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가 양성 및
    식물 품종 심사 전산시스템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신품종 심사기준을 공유하고
    국제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신품종 심사방법 및 기술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신품종 출원·등록 및 생산판매신고  정보 제공을 위해
    <국립종자원>과 통합해 [품종보호공보]를 발행하고
    출원-심사-등록에 관한 전산시스템도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1997년 농업분야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2002년 UPOV에 가입함에 따라 2012년부터는 해산식물을 포함한 모든 식물에 확대 시행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2012년 3월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를 설립한 후 
    12품종(김 7, 미역 4, 다시마 1)을 출원받아 신품종 여부를 심사하는 등
    품종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 International Union for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 [사진출처=국립수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