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과점]시장 재편 및 공정·재료분야 국산화 결실 기대삼성전자 매출, 영업익 각각 2%, 4% 증가 235조, 40조 전망
  • ▲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통합 분석센터 ⓒ연합뉴스
    ▲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통합 분석센터 ⓒ연합뉴스

     

    2014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2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소자·장비 업종은 물론,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재료 등의 분야에서 
    국산화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와 함께 지난해
    예상과 달리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LSI) 산업도
    올 2분기에 접어들면서 점진적인 회복이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 경우
    반도체 부문과 소비자가전(CE) 부문 개선으로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5조원, 40조원으로
    전년 대비 2%, 4% 증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SK하이닉스] 역시
    메모리산업이 승자독식의 과점시장으로 재편되면서
    대폭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이뤘다는 평가다.


    김성기 키움증권 연구원의 설명이다.

    "종합 반도체 업체로 2차 변신이 필요한 시기다.

    하지만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5조6,000억원, 5조100억원으로 강한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


    장비업체 실적 모멘텀 역시
    오는 2015년 상반기까지 유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