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조8,063억, 영업이익 -1조280억, 당기순이익 -7,0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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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조7,64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자전환됐다.2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2013년도 영업(잠정)실적은
매출액 9조8,063억원,
영업이익 -1조280억원,
당기순이익 -7,086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14.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조7,648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됐다.당기순이익도 1조2,331억원이 줄어 적자전환됐다.
이번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인은
해외 프로젝트의 원가 상승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2009년~2011년 중동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패키지3,
부루쥐-3 확장 프로젝트 폴리올레핀 패키지,
사우디 와싯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패키지2 등을 수주한 바 있다.지난해 신규수주는 6조2,878억원으로
전년보다 51.8% 감소했다.자산총계는 5조9,290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5조6,74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부채총계는 5조23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380억원이나 급증했다.한편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목표는 9조원으로
화공부문 비중을 74%, 비화공을 26%로 잡았다.매출은 지난해보다 낮은 8조5,000억원으로 세웠다.
영업이익은 2,500억원 흑자로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