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회장 총 4만여명에게 [1조3,000원] 피해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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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횡령과 배임혐의에 따른 것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철원 동양 대표이사에게서 3,564억원의 규모의 배임 혐의가 포착됐다.

     

    동양네트웍스 경우 [현재현] 회장이 10억원 횡령,
    김철 이사는 754억원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 

     

    동양시멘트는 이상화 전 대표가 25억원 횡령,
    김종오 현 대표가 1,351억원을 배임한 혐의가 드러났다. 

     

    이들 기업의 주권매매는
    오는 29일부터 정지되며,
    실질 심사 대상 여부는 내달 20일까지 결정된다.

     

    검찰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비롯한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이상화 전 동양인터내서널 사장] 등 4명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주요 임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 측 설명이다.

     

    "현재현 회장은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해
    개인투자가 4만여명에게 1조3,000억원의 손해를 입혔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에 6,652억원 상당을 부당지원하는 등

    배임과 함께 분식회계 등의 범죄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