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즐기던 소비패턴 변화…맛있는 음식 찾는 소비자 늘어새학기 모임 장소 고민이라면 엘레나가든·애슐리·세븐스프링스 등 '뷔페식 레스토랑' 추천
  • ▲ ⓒ엘레나가든 제공
    ▲ ⓒ엘레나가든 제공

    소비패턴이 변하고 있다. 매일 저녁 '깔끔하게 한 잔'을 외치던 과거와는 달리 '맛있는 음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서울연구원이 통계청자료를 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 음식·음료업체는 연평균 1.69% 증가했다. 그 중 카페는 16.7% 증가했고 외국음식점업과 기타음식점업은 각각 15%, 14.3%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일반 유흥주점은 2.4%씩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음료점인 카페 등이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알코올음료점인 유흥주점 등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이는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2014년 새학기를 맞이해 각종 모임 장소로 '주점'보다 '레스토랑'이 떠오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이 술을 대신하며 '뷔페형 레스토랑'이 새학기 모임 장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안 허브 뷔페 '엘레나가든'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맛집으로 뜨고 있다. 오픈 키친과 이탈리아 정통 방식의 화덕을 갖춰 맛의 신뢰성과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엘레나가든'은 외식전문기업 아모제푸드의 이탈리안 허브 뷔페레스토랑이다.

엘레나가든은 10여가지 허브를 주제로 총 60여 가지의 이탈리아 요리를 뷔페식으로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 에피타이저, 샐러드, 파스타, 해산물 요리, 화덕피자, 디저트 등 이탈리안 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며 다양한 허브와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진다.

여기에 산뜻하고 깔끔한 허브정원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가 더해져, 여성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샐러드바 가격은 평일 점심 1만900원, 저녁 1만3900원 주말 공휴일에는 1만6900원이다.

  • ▲ ⓒ애슐리 제공
    ▲ ⓒ애슐리 제공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바로 '애술리'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는 평일 런치 9900원으로 60여 가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애슐리 클래식 매장을 기본이며, 프리미엄 컨셉의 애슐리 W는 80여 가지의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 특히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갖춘 웰빙 홈메이드식 메뉴를 1만 원 대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해산물을 선호한다면 마키노차야·하코야푸드로 유명한 엘에프푸드가 씨푸드·샐러드바 '엘블루'도 좋다. 엘블루는 초밥·롤·회 등을 즉석에서 조리하는 씨푸드 요리와 신선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연어·블루베리·토마토 등 수퍼푸드를 응용한 요리도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연어는 연어회와 연어 무침, 연어 스테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전좌석에는 회전레일이 있어 여러 번 왔다갔다하는 뷔페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와인과 맥주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가격은 평일 1만4900원, 저녁과 공휴일에는 1만89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