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성장·열린소통·시장선도·책임경영 있는 '희망금융' 경영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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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이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희망(HOPE)의 금융'을 제시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고객가치 제고'를 꼽았다. 
기업은행의 경영철학인 '희망경영'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가계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 공급이라는 금융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아울러, 상생ㆍ나눔ㆍ배려라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나아가 직원, 고객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겠다는 의미다.

◇ '희망경영', 기업은행의 새로운 진로

기업은행은 '희망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4가지 실천방침을 '희망'의 영문 4글자 H, O, P, E를 활용해서 설명했다. H.O.P.E는 각각 '내실성장(Healthy IBK)'과 '열린소통(Open IBK)', '시장선도(Pioneering IBK)', '책임경영(Empowering IBK)'을 의미한다 .

'내실성장'엔 모든 의사결정 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수익성·건전성·성장성 모두 균형 있게 발전하는 '위기에 강한 기업은행'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열린소통‘은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항상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다.

'시장선도'란  중소기업금융 선도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희망인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나아가 문화콘텐츠, 지식산업 등 창조금융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책임경영'엔 고객과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는 현장 직원에게 보다 많은 자율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업무 성취도 및 프로의식을 고취하겠다는 방침이 담겨 있다.

◇ 중소기업 돕기로 '희망금융' 실천

'희망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우선,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금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IBK기업은행은 '비올 때 더 큰 우산'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주는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기업은행은 2014년 중에도 전년도 계획보다 2조원이 늘어난 40조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엔 이미 3조 2000억원의 중소기업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창조금융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창조형 중소기업 생애 맞춤형 육성'이 있다. 창조형 중소기업에 대해 창업부터 대기업이 될 때까지, 내수부터 해외진출까지 돕는 이 프로그램은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방식(투자 or 융자) 으로 자금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등 육성관점의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기술평가 역량 강화 △IP금융(지적재산권을 담보로 대출 등을 실시하는 것) 활성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창조기업 육성 등도 창조금융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기업은행은 또, 동반성장 지원확대를 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협약을 확대하고 동반성장협력대출 펀드를 증대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동반성장협력대출 펀드 1,000억원을 조성한 기업은행은 2013년말 동반성장협력대출 펀드를 3.7조원 조성하여 6,010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4.7조원의 자금을 공급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2014년에도 동반성장협력대출 펀드를 1조원 증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 중소기업에게 저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판로개척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 확대로 지속적인 중소기업금융 지원환경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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