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없이 쓰던 단말에 유심만 구입하면 이용 가능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조건 없는 USIM LTE청소년 윙'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윙’은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청소년 요금제의 공통 단위를 말한다.

‘조건 없는 USIM LTE청소년 윙’ 요금제는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와 데이터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약정 없이 기본요금 50%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들어 기본료 17,000원을 내면 기본 34,000윙을 이용할 수 있다. 전에 쓰던 휴대폰에 유심(USIM)만 새로 구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34, 42 두 가지가 있으며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000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데이터는 각각 750메가바이트(MB), 1.5기가바이트(GB)씩 제공된다. 기본 지급되는 윙에선 기호에 따라 음성과 영상통화,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무료 데이터를 다 소진한 후 차감되는 요율은 1MB당 20.48윙이다. 음성이나 영상통화 시에는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MMS는 200윙이 든다.

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는 "조건 없는 USIM LTE청소년 윙은 약정 기간이 없어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의 입맛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기본료를 50%로 할인해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알뜰하면서도 유용하게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안성맞춤 요금제"라고 말했다.

청소년 요금제는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일 경우 헬로모바일 대리점과 휴대폰 판매점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조건 없는 LTE 반값 유심’ 이용고객 중에서도 이에 해당한다면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