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亞 최대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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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경기도 평촌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세대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1단계 준공은 오는 2015년 7월 정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LG유플러스가 구축하는 평촌IDC는 대지 면적 1만 7282㎡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다. 

완공하면 연면적은 8만 5547㎡로 축구장 12개 개에 달하며 순수 전산상면 면적만 2만 7768㎡에 달한다. 상면 면적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IDC 구축작업은 작년 12월 지하 흙막이(slurry wall) 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8월 지상 골조 작업을 시작한다.

 

'U+ 평촌 IDC'는 상업용 IDC로는 국내 처음으로 'Tier-Ⅲ' 인증을 확보해 입주 기업에게 100% 무중단 전산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Tier-Ⅲ 인증은 데이터센터 평가 기관인 미국 업타임(Uptime)이 데이터센터 주요 인프라에 대한 객관적인 안정성 평가 검증을 통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전산환경 서비스가 가능함을 검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U+ 평촌IDC는 증가하고 있는 고집적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발맞출 수 있는 최적의 센터"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구축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거점 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