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구찌 코리아의 신임 대표 및 제너럴 매니저(GM)에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사장을 선임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출신인 페투스 사장(43)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럭셔리 및 패션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로 구찌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루이비통 중부 유럽 제너럴 매니저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 4년간 루이비통 코리아에서 리테일 앤 머천다이징 디렉터로도 근무한 바 있으며 명품 시장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와 한국 시장의 대한 높은 이해도를 모두 갖췄다고 구찌 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신임대표 인사는 구찌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결정됐으며 페투스 사장은 3월 14일 자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