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천정고·드레스룸 창·1.8㎞ 둘레길로 차별화전용 67~113㎡ 2215가구 규모
  • ▲ ⓒ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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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은 자연·첨단·이웃과 조화된 어울림의 세상을 내포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분양 중인 '평택용이 금호어울림'은 브랜드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1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용 67~113㎡, 총221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2009년 서울 한남동 '한남 더 힐' 분양 이후 5년만의 대단지분양인만큼 금호건설이 야심차게 내놓은 아파트다.


    이에 평택용이 어울림에서는 금호건설의 브랜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높은 천정고다. 이 단지의 천정고는 1층 2500㎜, 기준층 2400㎜로 타사 아파트보다 100㎜ 높게 설계됐다. 천정고가 높으면 공간이 더 넓게 느껴진다. 여기에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이 뛰어나고 4베이 알파룸 등 신평면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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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레스룸에서도 '어울림'이 느껴진다. 드레스룸의 최대하자 사항인 결로와 곰팡이 예방을 위해 창호를 시공, 채광과 환기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전 가구 현관문에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작품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평택시 최초로 사우나 시설과 호텔식 게스트룸을 설계했다.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스튜디오, 피트니스센터 등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1.8㎞ 길이의 둘레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고 1번 국도를 이용해 오산과 수원 등 인접 도시 접근이 빠르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또 용이초교, 평택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근린공원도 인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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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전셋값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주요지역으로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이에 평택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작년보다 문의 전화가 30~40% 증가했고 계약도 3배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지역은 삼성 고덕잔지, LG디지털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미군부대 이전, KTX 평택역 신설 등 각종 개발호재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평택용이 금호어울림은 평택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규모인 2215가구다. 향후 개발호재로 인한 전세난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