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질적성장' 2015년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 2016년 '새로운 도약' 표방
  • ▲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
    ▲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

    "렉서스의 DNA인 고객 제일 주의를 비롯한 브랜드 강화와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로 우뚝서겠다."

    신임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26일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THE NEW CT200h' 미디어 런칭 행사장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렉서스 비전 2020(LEXUS Vision 2020)' 발표한 요시다 사장은 향후 3년간인 ▲2014년 '질적성장' ▲2015년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 ▲2016년 '새로운 도약'을 통해 명확한 렉서스 브랜드 이미지 구축해 2014년 현재 6만대인 누적판매대수를 2020년까지 1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요시다 사장은 렉서스의 진보된 하이브리드 기술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THE NEW CT200h'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4월부터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Lexus Hybrid Zero)' 마케팅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보다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T'HE NEW CT200h'를 4월에, 렉서스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인 NX 하이브리드를 10월 중 출시해 소형 해치백 모델부터 중∙대형 세단, 중∙대형 SUV에 이르는 총 6종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렉서스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각각 선보인 RC F와 RC350 F Sport를 11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4종의 F Sport 라인업에 추가해 총 6종의 퍼포먼스 라인업을 구축, 렉서스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 고객께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에 대해 요시다 사장은 "디젤로 대표되는 독일 프리미엄 모델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렉서스는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을 시작했으며 렉서스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향후 3년 간의 도전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렉서스는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 '브랜드 체험관'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관'은 보다 많은 고객이 렉서스 브랜드를 경험하고 브랜드를 공유해 렉서스의 또다른 랜드마크로서 서울시내에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요시다 사장은 "최고를 추구하는 렉서스 고객들이 렉서스를 소유하는 기간 동안 최대의 만족과 환대를 느끼시도록 타사와 구별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렉서스 오너로서의 고객이 자부심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