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일본서 출시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1세대 이어 부분변경
  • ▲ 올 4월 국내에 상륙할 신형 '렉서스 CT200h'ⓒ한국토요타
    ▲ 올 4월 국내에 상륙할 신형 '렉서스 CT200h'ⓒ한국토요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해치백 CT200h'이 
성형수술을 마치고 올 4월 국내에 상륙한다.

렉서스는 오는 4월 2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신형 CT200h의 대고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CT200h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모델로,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지난 2011년 국내에 출시됐던 1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 차량은 지난 11월 광저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고,
지난달 16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새로워진 CT200h에는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스핀들 그릴'이 적용됐고,
후면부가 보다 넓고 안정감 있게 디자인돼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출시 모델에는 동급 최초로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에 어필할 것이란 계획이다.

특히 렉서스는 가격 역시 기존 모델보다 소폭 인하할 예정이라며,
개성과 가격 경쟁력이 중시되는 수입 소형 부문에서 하이브리드를 통해
새롭게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18.1 km/l(복합연비)의 최첨단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보다 새로워진 디자인, 강화된 편의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 등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대비 가치를 제공할 것을 자신한다"
    - 한국토요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