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 등 총 50명 송도 초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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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올 하반기 중국 대련 '포항도' 아파트 3차 분양에 나선다.
2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 송도에서 현재 중국 대련에서 시공 중인 '포항도' 아파트 계약자 초청 이벤트가 열렸다.
3차 분양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한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
포항도 아파트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2012년 중국 연태 지역에 준공한 '한국삼성' 아파트 이후 세 번째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총 1002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 사업으로 이 중 5개동 711가구를 2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 나머지 2개동 29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국내 연세 세브란스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협약을 체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원격 의료상담과 건강 관련 강의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송도 방문 행사에 참여한 마쭝신(44)씨는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테모가 한국식 인테리어가 기존 중국에서 볼 수 없는 장점이었다"며 "향후 거주할 곳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 더샵 퍼스트월드·더샵 엑스포 아파트·그린워크3차 모델하우스,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을 방문했다.포스코건설은 올해 말 1·2차 분양한 5개동을 우선 준공하고 내녀 8월까지 나머지 2개동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