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억 지원, 연간 전문가 50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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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국토부)가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올해 15억원을 투자해 '건설 엔지니어링 글로벌 전문가 양성 특성화 대학원'을 2곳 선정, 매년 50명 규모의 석사 신입생을 선발·교육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일정은 오는 5월 대학 선정, 6월 1차년도 사업 착수, 10~12월 신입생 모집, 내년 3월 교육 시작이다.
이번 양성 사업은 해외건설 공통과정(시장․동향, 정책 및 제도, 커뮤니케이션 등)과 심화과정(국제 설계·시공지침, 해외건설 프로세스, 파이낸싱, 품질, 원가, 계약, 금융·조달, 경영·관리, 마케팅 등)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