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이 요물막내 정준영의 뜨거운 입김(?)에 '빙구 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경상남도 양산 원동 매화마을로 '봄꽃 기차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민이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밤 늦게까지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야식 만들기 '닭 요리 올림픽'을 통해 실내와 야외 취침자를 결정한다.
2명씩 팀을 이뤄 순위를 정하는 '닭 요리 올림픽' 미션이 공개된 순간, 자신의 요리실력을 순순히 고백하던 멤버들. 멤버들은 파워 블로거를 꿈꾸는 정준영이 자신의 요리 포스팅을 언급하며 자신만만한 있는 모습을 보이자, 일순간 눈을 반짝거리며 정준영에게 구애작전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짝꿍을 쓰게 만들었고, 결국 난데없는 ‘사랑의 짝대기’가 펼쳐졌다. 정준영 쟁탈전(?)이 벌어지자 형들은 체면을 버린 채 “준영인 날 더 좋아해”라며 정준영의 선택을 간절하게 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특히, 김종민 역시 정준영 쟁탈전에 뛰어든 가운데 공개된 사진처럼 정준영은 김종민의 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그를 애태웠고, 김종민은 정준영의 요물 행동에 '빙구 웃음'을 지었다.
김종민 빙구 웃음을 접한 네티즌은 "정준영 쟁탈전에서 김종민 승리하나요", "김종민 빙구 웃음 완전 귀엽네", "김종민과 정준영 은근히 어울리는데?", "아 나도 준영이가 저러면 저 표정 나올 듯", "오늘은 요리실력을 볼 수 있겠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김종민은 요물 막내 정준영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을지, '닭 요리 올림픽'에 출품된 기상천외한 음식(?)들의 정체는 오늘 오후 6시께 방송되는 KBS2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박2일' 김종민 빙구웃음 포착, =KBS2 '1박2일'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