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부산서 '김연아 팬사인회'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오는 5일 피겨여왕 김연아의 부산 지역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2일 프로스펙스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는 이날 부산 지역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신제품 '프로스펙스 W 크로스 라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대기표 수령 후, 프로스펙스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연아 부산 팬사인회 초대권이 제공된다. 매일 선착순 50명씩, 총 150명에게 초대권의 혜택이 돌아가며 초대권을 받은 사람은 오는 5일 3시 30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김연아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단, 팬사인회 대기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백화점 3번 게이트에서 선착순 50명(1일)에게만 증정된다.

한편 김연아가 팬사인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프로스펙스 W 크로스 라이트'로 미드솔(중창)에 자체 개발 특수 소재인 '플러버 플러스'를 사용해 뛰어난 쿠셔닝을 자랑하는 트레일 워킹화다. 반발 탄성 및 복원력이 탁월해 오래 신어도 피로감이 적은 것이 특징.

또 숲길이나 자갈밭, 모래 위 등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아웃솔(바닥창)에 'ㅅ' 모양과 'S' 라인의 돌기를 넣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봄철 아웃도어 워킹을 도와준다. 남성용과 여성용의 디자인과 색감이 조화로워 부담스럽지 않은 커플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이와 함께 김연아는 옐로우 컬러의 경량 스판 재킷과 심플한 반팔 라운드 티셔츠, 활동성이 우수한 7부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봄나들이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 팬사인회는 늘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지난 3월 서울 팬사인회에 이어 부산 지역 팬들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김연아 선수가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그가 선택한 워킹화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