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화·멀티백팩·안경…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MT시즌이 시작됐다. 대학교에 입한한 새내기들은 어디론가 떠난다는 생각에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 보다 챙겨야할 물품에 대한 고민이 먼저다. 친구들보다 패션감각을 뽐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닐 터, 꼭 필요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 ▲ ⓒ이비니아, 로디나트, 수페르가, 액티비스트, 비제이클래식
    ▲ ⓒ이비니아, 로디나트, 수페르가, 액티비스트, 비제이클래식


    처음 떠나는 MT에서 예뻐 보이고 싶다고 한껏 높은 킬힐을 신는 것은 금물.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만큼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슈즈가 필요하다. 이때 포인트가 되는 컬러감이나 패턴이 화려한 캔버스화에 주목하면 편안한 착용감 속에서 개성도 살릴 수 있다. 

    패션 마니아들은 캔버스화에 대해 '깔끔하며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린다'고 평한다. 특히 봄을 맞은 형셩색색의 캔버스화들은 최근 유행 경향의 하나로, 캐주얼에 잘 맞아 젊은 층으로부터 총애를 받고 있을 정도이다.

    하룻밤 이상의 소지품을 꾸릴 수 있는 백팩 역시 중요하다.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가방은 수납공간이 부족하거나 활동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사이즈와 가벼운 착용감을 겸비한 백팩을 준비하는 편이 현명하다.또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숄더, 토드, 백팩 등 3가지의 연출이 가능한 일명 '트렌스포머' 백팩이 인기를 얻고 있어 참고하면 된다.

    낮과 야외 활동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다. 모양에 따라 지적인 느낌부터 발랄한 느낌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수 있다. 만약 패션 스타일링이 서투르다면 안경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또 민낯에 자신이 없거나 하룻밤 자고 난 사이 얼굴이 붓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 얼굴을 커버해 주는 커다란 뿔테 안경을 착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