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올 첫 타자 '부산 구서 SK뷰' 8일 분양

SK건설이 오는 8일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구서 SK뷰'를 분양한다.

8일 SK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올해 첫 아파트 분양 물량으로 부산 구서2구역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3층 지상 17~24층, 8개동, 전용 64~114㎡ 총 693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물량은 287가구다.

전용 74m²이하 주택형은 판상형 3베이, 84m²이상은 판상형 4베이 평면을 적용해(일부세대 제외)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주택형에 따라 최대 13m²에 달하는 플러스알파공간을 제공한다. 플러스알파공간은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 고객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84m²D 주택형은 2개의 플러스알파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입주민 주차는 지하주차장으로 유도해 지상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

구서 SK뷰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3.3m²당 분양가는 870만원~105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