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명환과 결혼하는 배우 임지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명환 임지은 커플은 2년 열애 끝에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 다니며 친분을 쌓은 뒤 깊은 신앙심이 매개체가 되어 2012년 1월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명환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임지은은 서울예술대학과 상명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지난 1998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복수의 나의 것', '바르게 살자', '걸스카우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과 드라마 '황금마차', '결혼합시다', '바람의 화원', '발칙한 여자들', '하얀 거짓말', '공부의 신',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02년에는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2010년에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 임지은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왕지현 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