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4년 3월 전국 주택건설실적.ⓒ국토교통부
지난달 주택 인허가와 분양 등 주택건설공급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8969세대(수도권 1만7438세대, 지방 2만1531세대)로 지난해보다 29.7% 증가했다.
수도권은 김포한강신도시(1510세대)와 하남미사(875세대), 소사벌택지지구(870세대) 등 경기지역 실적 증가 영향으로 77.0% 증가했고 지방은 6.6% 증가하며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아파트가 2만4343세대로 39.4%,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626세대로 16.2% 각각 늘었지만, 도시형생활주택은 4817세대로 3.1%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3만9059세대(수도권 1만7084세대, 지방 2만1975세대)로 12.0% 늘었다.
수도권은 경기 안양덕천 재개발지구(4250세대, LH)에서 대규모 착공이 이뤄지고 위례신도시와 안양덕천지구에서 공공부문 실적이 늘면서 42.3% 증가했다.
지방은 광주(월남지구), 충남(당진), 전남(광주전남혁신, 오천지구) 등에서 착공이 크게 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3.9% 감소했다.
분양실적은 전국 2만3902세대(수도권 4913세대, 지방 1만8989세대)로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경기 동탄2지구(988세대), 남양주별내(574세대), 양주옥정(1256세대) 등이, 지방은 부산신호지구 사랑으로부영(1388세대), 부산 용호동 원더풀오션W(1488세대), 대구 침산동 화성파크드림(1202세대) 등이 실적을 끌어 올렸다.
준공실적은 전국 2만7358세대(수도권 1만1387세대, 지방 1만5971세대)로 40.6%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지역 세곡2지구(2374세대, SH), 지방은 대전 도안신도시(957세대)와 경남 감계도시개발지구(1779세대)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