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7)과 열애설에 휩싸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21)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연애매체 쇼비즈스파이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올랜도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가 다정하게 콘서트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핑크빛 염문설을 보도했다.
1992년 생인 셀레나 고메즈는 올랜도 블룸과 무려 16살 차이다. 셀레나고메즈는 2002년 PBS 'Barney & Friends'를 통해 데뷔했으며, 디즈니 채널의 인기 시트콤 '우리 가족 마법사'에서 첫 주연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신데렐라 스토리2', '아더와 미니모이2', '프린세스 구출 대작전' 등에 출연하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했다.
셀레나고메즈는 순수한 이미지로 15세이던 2008년 최연소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맡았으며, 2009년에는 '셀레나 고메즈 앤드 더 신(Selena Gomez & the Scene)'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가수 겸 작곡가로도 활동중인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 틴 초이스 어워드 그룹, 싱글, 러브송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입증했다. 저스틴 비버와 지난 2011년 2월 교제를 시작한 그녀는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톱모델 미란다 커(30)와 결혼 3년 만에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린 블룸이 있다.
[셀레나고메즈, 사진=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