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가 재테크에 남다른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윤종신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소유는 "진짜 많다. 재테크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버는 돈은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주식펀드는 좀 위험한 것 같아 채권펀드를 이용하고 있다. 수익율이 괜찮은 것 같다"며 "스케줄 상 은행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돈의 입출금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유는 "쪼잔해 보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또래보다 많은 돈을 번다. 그런데 돈이 많아지면 가족들이 저 때문에 나태해지거나 사이가 틀어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소유는 "엄마가 큰 돈이 필요하다고 하시면 일부러 '갚아라' 하고 말한다. 섭섭해도 어쩔 수 없다"며 철저한 돈관리를 하고 있음 고백했다.

[소유,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