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이 '쓰리데이즈' 종영 소감을 남겼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6회에서는 한태경(박유천)이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를 위기에서 구했으며, 절대악인 김도진(최원영)은 죽음을 맞으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쓰리데이즈'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3.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유천은 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대통령과 나라, 그리고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 하는 한태경을 지난 여름처음 만나 어제까지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다"고 '쓰리데이즈' 종영 소감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손현주 대통령님과 장현성 경호실장님을 비롯한 감사한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눈에서 더 깊은 진심을 이야기 하는 법을 배웠고,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유천은 "오늘도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신념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한다. 세월호 사고의 아픔에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그리고 위로를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 [박유천 쓰리데이즈 종영 소감, 사진=골든썸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