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우가 출연 소감을 남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동우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SBS '힐링캠프' 방송을 앞두고 카카오뮤직에 만들어진 스타뮤직룸을 통해 비틀즈의 곡 '아이 윌(I will)'을 업데이트하면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동우는 "아이에게 세상은 놀이터여야 합니다. 장애인에게 세상은 만만해야 합니다.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장애인이 만만한 세상은 그 외 모든 이들에겐 더욱 천국 같은 세상이 됩니다. 난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분노하고 슬퍼할 시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있을까요. 미워하고 배 아파하고 경쟁만하다가 이렇게 됐잖아요. 아이가 노래하고 장애인이 춤추는 세상. 난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출연소감과 함께 비틀즈의 '아이 윌(I will)'을 선곡한 이동우는 특별히 아이들의 목소리로 불러진 버전으로 '아이 윌'을 추천, 아이와 장애인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그의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했다. 

'힐링캠프' 이동우 출연소감과 선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동우 편 잘 봤어요", "울다 웃다 했네요", "아내분 정말 훌륭하시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힐링캠프 이동우 삶의 용기가 돼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이동우, 사진=SBS '힐링캠프' 및 카카오뮤직 이동우 스타뮤직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