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9일까지 넥슨 판교사옥에서 개최
14일부터 선착순 사전등록자 모집
넥슨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이하 NDC 14)'의 참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NDC 14는 국내외 게임 개발자는 물론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 게임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는 넥슨 박지원 대표 및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Owen Mahoney) 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석상에 오른다.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박사를 비롯해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 넥슨 정상원 부사장,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등 업계 유명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 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기술과 고민들을 참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넥슨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게임 레이아웃 전(展), 게임 아트워크 전(展), 스피커 파티 등 방문객들을 위한 교류의 장과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참관을 희망하는 게임 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은 NDC 14 온라인 사전 등록 페이지(https://ndc.nexon.com)에서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 등록은 불가하며 사전에 신청한 사람에 한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NDC 14가 진행되는 26일 하루는 넥슨 컴퍼니 임직원들만 참관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29일까지는 사전에 등록한 사람이라면 104개의 공개 세션 모두 참관 가능하다. NDC 14는 넥슨 판교 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진행된다.
 
NDC 14세션 정보 및 참관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N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