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지민이 홀쭉해진 아랫배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고기 밀가루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김숙, 김신영, 김영희, 김지민, 김민경, 천이슬 등 여자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체험 내내 다양한 대체음식으로 배부르게 식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찐 게 아니라 오히려 아랫배가 쏙 들어갔다고 밝히며 날씬해진 복부를 자랑했다.

김지민은 카메라 앞에서 복부를 노출하기를 꺼려하며 "야하니까 안 보여주는 거야. 나 되게 섹시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상의를 들어 복부를 드러냈다. 김지민 말대로 홀쭉해진 배와 날씬한 개미허리, 군살 없는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지민의 복부를 본 멤버들은 "대체 왜 안 보여줬냐? 허리가 내 팔뚝만하다", "살이 너무 없다" 등의 말로 부러움과 함께 화를 냈다.

[김지민 아랫배 공개, 사진=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