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깜짝 발표한 배우 진구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진구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4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 날짜만 정해졌을 뿐 주례나 사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결혼 날짜가 갑자기 공개돼 주변에서 속도위반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진구는 앞서 4월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서 짝사랑 상대가 있다고 고백한 상대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진구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데뷔해 영화 '비열한 거리', '마더', '트럭', '식객', '혈투' '26년',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광고천재 이태백'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진구 결혼 및 속도위반 해명,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