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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가 희소성과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한정판 모델을 내놓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지프 닛산 등 국산·수입차 업체들이 20~30대 젊은층 고객 확산에 맞춰 디자인이 독특하고, 성능 또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기 한달 전인 12일부터 7월31일까지만 판매되는 모닝, K3, K5, 스포티지R의 'W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다.
'W스페셜' 모델은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고객 선호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모닝W 스페셜은 주력모델인 트렌디 모델에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전조등.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LED보조제동등, 스포츠팩 범퍼 등 외관 차별화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K3 W 스페셜'은 럭셔리 모델을 기반으로 LED 주간전조등. 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알로이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등을 기본 적용했다.
'K5 W 스페셜'은 트렌디 모델에 HID 헤드램프, LED 주간전조등 등 외관 디자인 사양과, 가죽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이 장착된 ECM 룸미러 등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했다. 스포티지R W 스페셜은 트렌디 모델에 HI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세련된 외관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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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브랜드는 극한 상황에서의 모험과 자유, 압도적인 성능을 상징하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폴라'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도입된 랭글러 폴라 에디션에는 극지에서 만날 수 있는 혹독한 날씨와 극한의 주행 조건을 암시하는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가 적용됐다. 랭글러 폴라 에디션에는 극지를 의미하는 '폴라(Polar)' 배지가 전방 펜더 뒤쪽에 적용됐고 후드 측면에는 산악 지형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3색 데칼이 눈길을 끈다.
지프 랭글러 폴라 에디션은 국내에 총 4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시판가격은 부가세 포함 5740만원이다.한국닛산은 스포티 CUV 쥬크의 스페셜 에디션인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50대 한정 판매중이다.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은 톡톡 튀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의 쥬크 SV 모델에 사파이어 블랙 색상의 리어 루프 스포일러와 아웃사이드 미러, 미드나잇 에디션 전용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등 차별화된 요소를 적용, 보다 독특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3,01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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