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의 4단 표정변화가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 이하 '너포위') 측은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고아라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와 성지루는 즐거운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촬영 대기 시간 중 현장에 있던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한때를 보냈다.
'너포위'에서 고아라는 강남서 신입 경찰 중 홍일점으로 생활력과 오지랖은 여신급인 어수선 역할을 맡았다. 어수선은 낙천적이고 솔직한 성격으로 엉뚱하고 귀여운 캐릭터. 성지루는 외모부터 타고난 형사인 형사반장 이응도 역으로 험악한 외모와는 달리 포용력 있고 의리 있는 성격의 캐릭터로 강력 3팀의 엄마 같은 존재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두 사람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옷을 입고 쉬는 시간에도 어수선과 이응도의 모습이다. 고아라의 4단 표정 변화 사진은 발랄, 당당, 깜찍, 시크의 다양한 표정으로 보는 이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고아라는 촬영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루 역시 늘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다른 연기자들의 촬영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너포위' 관계자는 "촬영장은 선∙후배 연기자들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어 남다른 팀워크가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는 것 같다. 힘든 시기에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3회는 14일 10시 방송된다.
['너포위' 고아라, 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