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핑 공장 재고량 270t
  •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이 5월 화남지역 EO(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공급가격을 t당 1만800위안(한화 약 176만9980원)으로 책정했다.

    중국 석유화학공왕(石油和化工网)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시노펙은 화남지역 EO 시설 가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마오핑(茂名) 지역의 시노펙 공장이 보유한 EO 재고량은 270t이다.

    EO는 계면활성제·유기합성안료·합성수지 등 다양한 유기화합물 합성반응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며 EG(에틸렌글리콜)는 폴리에스터 섬유 및 PET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호남석유화학, LG화학, 삼성토탈 등 3개사가 연간 136만t 규모의 EO/EG(에틸렌글리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한유화는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100억원을 투자해 EO/EG 공장을 건립 중이다. 대한유화의 MEG(모노 에틸렌 글리콜) 생산량은 연산 20만t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