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와 일반상업용지를 분양한다.

14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60~85㎡ 이하 임대 1필지, 60~85㎡ 이하 분양 3필지, 일반상업용지 8필지다.

공급일정은 오는 19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개찰·추첨, 당첨자 발표 후 23~2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 4필지는 종전보다 할인된 가격에 대금납부조건도 5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B12 블록은 임대수요를 감안해 분양에서 임대로 용도변경해 공급하는 토지다. 남양천변에 있고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지구 내 중심상업용지가 가까이 있는 B4 블록은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

B13과 B1블록은 화성시 행정 중심 지역인 화성시청 인근에 있다. 화성 서부경찰서와 함께 다수의 행정기관이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유통점도 계획돼 있다.

지구 최초로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화성시청 중앙사거리 인근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다수의 유동인구 흡수가 기대된다. 가격은 3.3㎡당 863만원부터 1107만원이다. 3년 무이자 할부로 대금납부조건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