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주로 찾는 소형 상용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규제완화 추세에 따라 상반기내 일반 화물차를 개조해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이 합법화되는 것도 소형 트럭의 판매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포터 트럭이 올해 1∼4월 3만3776대가 판매돼 작년 2만9843대보다 판매량이 13.2% 증가했다. 기아차 봉고 트럭도 전년 1만8483대에 비해 같은기간 6.1% 늘어난 1만9616대가 팔렸고, 현대차 스타렉스 판매량은 1만6702대로 1.4% 성장했다. 

    포터와 봉고는 올해 현재까지 월별 판매량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특히 포터는 3월 9천488대가 팔려 기아차 모닝(9천196대)을 제치고 '가장 잘 팔린 국산차'에 선정됐다. 

    이 같은 현상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중고차경매업체인 현대글로비스는 포터의 평균 시세가 지난해 535만원에서 올해 (1∼4월) 551만원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봉고의 중고차 평균시세도 600만원에서 630만원으로 올랐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이 경기회복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