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로벌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 신설'
  • 삼성그룹이 재단인 성균관대에 학비가 전액 무료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생명의학)엔지니어링학과’가 내년에 생긴다. 

    16일 삼성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글로벌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를 신설하고 2015학년 신입생부터 모집한다. 

    이 학과에 진학하는 학생은 4년 학비 전액을 지원받고, 매주 20시간 이상 연구활동에 참여하면 최대 월 50만원을 받는다. 또한 국제학회 및 국제 심포지엄 참가 기회를 주는 등 혜택도 다양하다.

    김윤배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는 기존 바이오메카트로닉스(생명공학)학과보다 바이오의학 분야에 집중한 특성화 학과"라며, "바이오 산업 분야의 고급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