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전년동기 대비 약 9.3% 증가

때이른 더위로 아이스크림 매출은 승승장구다. 배스킨라빈스와 나뚜루팝 등 아이스크림 카페의 매출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것.

20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올해 1~4월 아이스크림 매출을 비교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약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이른 더위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나뚜루팝 역시 같은기간 전년대비 매출이 약 17% 증가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엄마는 외계인2'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아몬드 봉봉'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체리쥬빌레' '31-요거트'가 뒤를 이었다.

  • ▲ 그린티 클래식 ⓒ나뚜루팝
    ▲ 그린티 클래식 ⓒ나뚜루팝


  • 나뚜루팝에서는 99년 출시된 '그린티 클래식'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었다. 이 제품은 전체 중 판매 구성비 18%를 차지하기도 했다.

    2위로는 '초코초코촉', 3위는 '코코스트로베리'가 순위에 올랐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와 다양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출시로 입맛에 맞는 나뚜루팝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특히 늘어났다"며 "톡톡튀는 매력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나뚜루팝 아이스크림과 함께 올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