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정보석과 김강우의 맞대결이 본격 점화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가 22일 KBS Drama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회 예고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회에서 정보석의 숨통을 끊어놓기 위한 김강우의 본격적인 복수가 물살을 타기 시작한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는 정보석과 김강우가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쏘아보며 독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엄기준과 손을 잡게 된 김강우가 본격적으로 복수의 대상인 정보석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 것으로 활화산 같은 분노를 참지 못하는 정보석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엄기준이라는 절대권력을 등에 엎은 김강우의 반격과 함께 브레이크 없는 살인본능으로 극악무도의 끝을 보여주는 정보석의 맞대결이 예고편부터 급이 다른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냉소를 머금고 있는 김강우의 모습에 얹혀진 "제가 세상을 이기는 걸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대사는 탐욕과 권력으로 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상위 0.001%에 대한 엄포로 극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골든 크로스' 12회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보석 김강우 맞대결 보기만 해도 간담 서늘해지네", "두 사람 표정조차 극과 극",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김강우라 정보석 똥줄 좀 탈 듯", "정보석 한 회에 열 번 이상은 부들부들인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강우와 정보석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2회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맞대결, 사진=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