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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달희커플 김재중과 백진희의 묘한 달달 기류가 흐르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지난 26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청바지에 티셔츠, 요란한 액세서리로 '양아치' 패션만 고수하던 허영달(김재중)이 검정 슈트를 입은 댄디 한 남자로 변신했다.그의 변신을 가장 반기는 이는 다름 아닌 오정희(백진희). 우연히 호텔 복도에서 영달을 마주친 정희는 "와. 정말 몰라 보겠어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극중에선 짧은 시간에 불과했던 이 장면을 담은 비하인드 컷 세 장이 공개됐다. 무언가 더 많은 스토리를 내포하는 듯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김재중과 백진희는 극중에서보다 훨씬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다. 백진희는 김재중의 뒤로 빳빳이 넘겨 세운 머리카락을 만지는 등 적극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반해 재중은 도리어 수줍어하는 듯하다.극중에서 갈수록 '묘한 기류'를 타고 있는 두 사람이어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의 분위기 역시 심상찮게 느껴진다. 4살 오빠인 재중에게 매우 편하게 대하는 귀여운 여동생 같은 백진희. 그녀는 실제로도 오정희의 캐릭터와 어딘가 닮은꼴이다.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8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트라이앵글' 김재중 백진희,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