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정유미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31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정준영 정유미 부부는 지난 9개월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별을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준영 정유미 커플은 '포카 구리만의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라'는 미션카드를 받는다. 이에 두 사람은 신혼집에 있는 물건 중 각자 마음에 드는 것 하나씩만 나눠 갖고 나머지 물건들은 지인들에게 팔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과 함께 했던 정준영의 절친 김정환, 최태준, 블락비 지코, 사위 정준영을 예뻐했던 장모님, '우리 결혼했어요4'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남궁민 홍진영 부부까지 이번 미션에 참여했다.
특히, 친구들 각자에게 필요한 것 중심으로 추천하는 맞춤형 판매부터 구매 의욕 상승 시키는 입담과 가격 흥정까지,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준영의 판매 노하우가 소개된다.
이밖에 9개월 동안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든 장소에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도 전파를 탄다. 정준영과 정유미는 첫만남 장소이자 마라톤 연습 장소였던 초등학교에서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포카 구리'답게 에너지 가득하고 웃음 넘쳤던 정준영 정유미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31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결' 정준영 정유미 가상결혼 종료,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