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마포·서초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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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48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 85㎡ 아파트의 경우 약 1250만원 늘어난 셈이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371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48만5000원 증가했다.


    구별로는 동작구가 가장 많은 79만7000원 올랐다. 이어 마포구 77만9000원, 서초구 72만9000원, 성동구 68만3000원, 광진구 62만6000원으로 상위 5위권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다. 이 지역의 ㎡당 평균 전셋값은 577만5000원대로 전용 85㎡ 아파트 전세를 구하려면 4억9087만5000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