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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폐차 활용한 도로포장공법 개발

생산·시공 온도 감소 효과…건설현장 적용 계획

입력 2014-06-03 11:24 | 수정 2014-06-03 13:13

▲ 현대건설이 폐차 부품 등을 활용한 도로포장공법을 개발했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폐차 부품 등을 활용한 도로포장공법을 개발했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도로포장공법은 자동차를 폐차시킬 때 나오는 부품을 재활용해 중온에서 아스팔트를 생산·시공하는 신공법이다. 여기에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 골재로 아스팔트 포장 시 사용하는 모래·자갈 등 천연 골재를 대체하는 공법도 개발했다.


현대건설·현대기아차·현대제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와 유진기업·일우피피씨 등 협력사가 함께 개발했다.


차량 유리 등 폐차 부품을 안정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제철 슬래그 또한 포장용 골재로 사용할 수 있어 현대차그룹 내 계열사들의 폐자원 재활용 확대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국내 현장에 향후 1년여간 시험 적용해 경제성·상용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도로포장공법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그룹 계열사들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향후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신재료 및 신공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지현호 h2ge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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